반종수 총재, 고귀한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있을 것~
홍사광 회장 ‘세상이 변해도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영원하다’ 강조
맥아더 장군 기념관장, 주한 미국대리대사, 주한미8군사령부 추모사 통해 감사전해
사진 (좌로부터) 반종수 총재, 미8군 사령부 참모장, 홍사광 회장
반종수 총재가 추모사를하고 있다.
▷ 홍사광 회장이 내외빈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4월6일, 인천자유공원 맥아더장군 동상 앞에서 (사)한미친선연합회 주최, 한국사회문화연구원 주관으로 고 더글러스맥아더 장군 5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당시 초대 유엔군 사령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해 영웅의 칭송받고 있는 맥아더 장군을 추모하는 행사이다.
이 추모행사는 반종수 총재, 홍사광 회장을 비롯 저크 넬리스 미8군 참모장(육군 준장), 장정교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장등 5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철 국제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맥아더 장군은 UN군 최고 사령관으로 미군을 포함한 16개국 UN군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인천은 6,25전쟁의 승패를 가른 성공확률 5000분의 1이라는 인천상륙작전이 극적으로 펼쳐진 곳이다.
(사)한미친선연합회는 UN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혈맹의 인연과 우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위로와 감사의 행사를 통해 맥아더 장군을 비롯한 UN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반종수 총재는 추모 기념사를 통해 “유엔군의 한국전 참전은 세계평화와 자유 인권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대한민국도 세계평화의 유지를 위해 헌신할 것이며 자유평화 민주주의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살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추모식을 마치고 내외빈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홍사광 회장은 추모사에서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대한민국의 자유평화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으며 이를 감사하고 기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또한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우리민족에게 자유, 평화, 민주주의를 지킨 맥아더 장군의 천재성과 한국에 대한 한미동맹은 영원히 역사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고 앞으로 지속적인 추모행사를 가짐으로 돈독한 우위를 다짐했다.
이 추모행사를 위해 맥아더 장군기념관장 크리스토퍼엘 코라코우스키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리대사, 저크 넬리스 주한미8군사령부 참모장은 추모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한미친선연합회 대표회장인 홍사광 회장은 현재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서부지역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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